태국 총리 "11월 14일 총선 실시 용의"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는 장기화하고 있는 시위 정국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월 14일 총선을 실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피싯 총리는 태국 전역에 방송된 연설을 통해 일정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조기 총선을 실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지난 3월14일부터 방콕 시내에서 의회해산과 조기총선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시위 기간에 군경과 시위대의 잇따른 충돌로 27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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