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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정일과 후진타오는 정상회담에서 후계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정일은 세대교체로 변화가 생겨선 안 된다고 말했고, 후진타오는 대대손손 계승하는 것은 역사적 책임이라고 화답했습니다.
김천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정상회담에서 후계문제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김정일은 "양국의 선대 지도자들이 키워낸 전통적 우의 관계는 시간의 흐름과 세대교체로 앞으로 변화가 생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양국 우호관계를 시대의 흐름과 함께 발전시키고 대대손손 계승하는 것은 양국이 가진 공통된 역사적 책임"이라고 화답했다.
3남 김정은을 후계자로 키우는 상황에서 김정일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를 이번에 언급한 겁니다.
김정일은 후 주석에게 평양 방문을 요청했으며 후 주석은 흔쾌히 수락해, 올해와 내년 사이에 북한을 방문할 전망입니다.
북-중 정상회담에는 중국 측에서는 시진핑 부주석, 다이빙궈 국무위원, 양제츠 외교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습니다.
김정일은 원자바오 총리,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과도 별도로 회담을 했고, 중국 최고지도자인 정치국 상무위원 9명을 각종 행사에서 모두 만났습니다.
특히 후진타오 주석은 김정일 베이징 중관촌에 있는 생명공학원을 방문할 때 직접 안내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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