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27개국 재무장관들이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10시부터 벨기에 브뤼셀에 모여 긴급회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회의는 그리스발 재정 위기로 크게 흔들리고 있는 유로화의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됐습니다.
특히 유럽연합 구제금융기금의 설립과 회원국 국채에 대한 EU 차원의 지급보증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아시아 증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증시가 블랙 먼데이를 맞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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