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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국 다우닝 가의 안주인이 된 서맨사 캐머런이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반면,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는 난감한 옷차림으로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모델 출신으로 아름다운 몸매와 화려한 의상을 뽐낸 프랑스의 칼라 브루니 여사.
변호사 출신답게 당차고, 세련된 이미지로 어필한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이제 영국도 남부럽지 않은 영부인을 갖게 됐습니다.
영국의 신임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의 아내 서맨사 캐머런이 그 주인공입니다.
다우닝 가를 찾은 첫날, 보수당의 상징 색인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서맨사.
고급 문구 브랜드의 디자인 책임자답게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습니다.
특히, 만삭의 몸을 당당하게 드러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서맨사는 첫째 아이를 선천적 장애로 잃고도 넷째를 임신해 영국민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서맨사가 패션 덕분에 사랑을 받았다면, 하토야마 총리는 패션 때문에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총리 공관에서 열린 바비큐 행사에 입고 나간 현란한 셔츠가 도마 위에 오른 겁니다.
한 패션 디자이너는 '패션 재앙'이라고까지 힐난했습니다.
지지율이 24%까지 떨어진 하토야마.
입고 나온 옷까지 세인의 입방아에 오를 정도로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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