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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럽 국가들이 힘을 모아 유럽의 재정위기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지만, 유로화는 여전히 불신의 대상입니다.
유로화가 몰락하고, 유로존이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럽 국가들이 구제금융기금까지 만들기로 했지만, 유럽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로화는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로화 환율은 리먼 사태 당시 수준인 1.23달러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유로화와 유로존이 붕괴될 것이란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비관론자로 유명한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유로존이 공중분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설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는 유로화가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고, 폴 볼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까지 가세했습니다.
EU와 유럽 각국은 진화에 나섰습니다.
올리 렌 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유럽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올리 렌 / 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
- "유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유로를 포기하려는 국가는 없지만, 유로를 도입하겠다는 국가는 있습니다. "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유로화가 무너지면, EU 체제가 흔들린다며 이번 시련을 견뎌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지만, 유럽이 정치적으로 통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제적으로 단합된 움직임을 보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2004년,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도 그런 이유로 유로존이 5년에서 15년 사이에 무너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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