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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 이후 북한에 대한 제재와 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안보리 대응의 핵심은 중국이라며 이제 희생자와 함께 서서 공격자를 비난해야만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도 국제사회에서 더욱 큰 역할을 갈망하고 있는 중국이 바로 지금 이를 보여줄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란에 대한 유엔 제재 결의를 지지한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이 북한에 대해서도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해야만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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