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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 중국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국 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중국은 북한이 천안함 공격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만 한다는 입장에 조심스럽게 다가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원자바오 총리의 한국 방문에서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국제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중국이 수용한다는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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