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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월드컵의 분위기가 가장 뜨거운 곳은 뭐니뭐니해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겠죠?
남아공이 남미의 강호인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렀는데요,
홈 팬들의 열기가 상당했다고 합니다.
오대영 기자와 함께 남아공으로 가보시죠.
【 기자 】
저 멀리 경기장이 보입니다.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처럼 우뚝 솟아있습니다.
경기장으로 향하는 행렬은 마치 성지순례객 같습니다.
도로는 차들로 주차장이 됐고, 그래도 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경기장 안의 열기는 더 뜨겁습니다.
▶ 인터뷰 : 남아공 축구팬
- "이 경기장에 처음 와봐서 흥분됩니다. 남아공 대표팀이 이기길 기대하고, 월드컵 개막전도 잘 치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시작된 경기.
기선을 잡은 건 홈팀 남아공이었습니다.
전반 15분, 코너킥이 콜롬비아 수비수의 왼쪽 팔에 맞았습니다.
이어진 페널티킥에 쉽게 성공하며 1대 0으로 앞서갑니다.
하지만, 5분 뒤, 콜롬비아도 페널티킥을 따냅니다.
역시 슛, 골인.
팽팽한 동점상황은, 그러나 남아공의 추가 골로 깨졌습니다.
안전 문제와 부실한 준비로 인한 비난 속에도, 남아공이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기 시작했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5to0@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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