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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좀 더 신속하게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에 대응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ABC방송에 출연한 파월 전 장관은 환경재앙으로까지 번진 원유유출 사고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늑장대응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방정부 차원의 조직적인 대응과 원유 방제작업을 위해 군병력을 투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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