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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퇴한 하토야마 일본 총리를 이을 새 대표를 뽑는 경선이 내일(4일) 펼쳐집니다.
간 나오토 부총리가 대세론을 업고 당 대표와 총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하토야마의 사퇴로 이제 관심은 간 나오토 부총리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간 부총리는 차기 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 인터뷰 : 간 나오토 /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
- "민주당의 대표 선거를 위해 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간 부총리는 이미 선거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추종 의원이 50~60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당 주류와 관계가 원만해 당선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과 오카다 가쓰야 외상도 경선에 나갈지 고민하고 있지만, 후텐마 기지의 이전 문제에 엮여 있어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간 부총리가 단독 입후보해 손쉽게 당 대표와 총리직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일본에서는 총리가 되려면 먼저 집권당의 대표로 선출돼야 하며, 이어 중의원과 참의원 양원에서 총리 지명을 위한 찬반투표를 거쳐야 합니다.
민주당은 내일(4일) 대표 경선을 치른 뒤, 의회 투표를 거쳐 오는 7일 새 내각을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간 부총리는 하토야마와 마찬가지로, 한국과 외교관계를 중시하고 과거사 청산 의지도 있는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5to0@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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