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가려는 구호선과 이를 저지하려는 이스라엘군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해군은 아일랜드 구호선 '레이첼 코리' 호를 근접 추적하며 항로를 바꾸지 않으면 승선해 저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호선에 탄 아므자드 알-사와는 AFP 통신에 "여러 척의 이스라엘 배가 구호선을 둘러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선박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메이리드 코리건 메기르와 데니스 할리데이 전 유엔 사무총장 보좌관 등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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