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미납 문제로 불거진 러시아와 벨라루스 사이의 가스 분쟁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은 벨라루스 측이 미납 가스대금 상환을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벨라루스에 대한 가스 공급 감소폭을 60%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즈프롬은 지난 21일 벨라루스에 대한 가스 공급을 15% 줄인 데 이어 하루 뒤에는 감축폭을 30%로 확대하면서 최고 85%까지 가스 공급량을 줄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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