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오툰바예바 키르기스 과도정부 대통령 대행이 다음 달 3일 대통령으로 취임한다고 과도정부가 밝혔습니다.
파리드 니야조프 정부 대변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7월2일 국민투표 확정결과를 발표하고, 이어 로자 오툰바예바 대행이 7월3일 대통령에 취임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쿠르만벡 바키예프 전 대통령 축출 후 과도정부 내 합의로 대통령으로 임명된 오툰바예바는 합법성 논란에 휘말렸으나, 지난 27일 실시한 국민투표가 가결됨으로써 합법적인 대통령에 취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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