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에서 사고로 유출된 원유가 사고 지점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텍사스 주까지 도달하는 등 피해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테드 앨런 미 해안경비대장은 원유유출 사태가 플로리다주에서 텍사스주에 이르는 멕시코만을 둘러싼 5개 주 모두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텍사스주 해안 인근에서도 사고 지역에서 유출된 기름 덩어리가 발견됐습니다.
원유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감압 유정 설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성공 확률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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