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언론이 한국 남자와 결혼하는 것은 도박과 같다며 '코리안 드림'의 허구성을 조명하는 특집 기사를 냈습니다.
인터넷신문 베트남넷은 '젊은 여성들이여, 조심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으로 결혼 이민을 떠난 여성들의 삶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특히 최근 한국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 탓티화앙응옥 씨가 정신병력을 가진 남편에게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을 자세히 전했습니다.
신문은 지금의 국제결혼은 '인신매매' 성향이 강하다며 한국인과 결혼을 중단시킨 캄보디아의 사례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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