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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제가 발전해도 여성에 대한 차별은 나아지지 않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고 합니다.
세계 백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여성의 경제적 기회 수준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만 달러 이상 고소득 국가 중에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성이 경제활동을 하기에 한국은 얼마나 좋은 나라일까?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기관인 EIU의 평가 결과를 보면, 한국은 전 세계 113개국 가운데 35위로 나타났습니다.
비교의 적절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소득 만 달러 이상 고소득 국가만 따져 보면 38개국 가운데서 31위로 최하위권입니다.
특히, 한국 여성의 경제적 기회 수준은 슬로베니아나 체코와 같이 다소 형편이 뒤처지는 동유럽권 국가보다도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항목별 1백점 만점의 세목을 살펴보면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직장내 성차별은 38점으로 최악 국가 10위 권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 간의 임금 격차 수준에서도 33점으로 하위권에 그쳤습니다.
여성의 법적·사회적 지위는 78점으로 66위로 중위권에 턱걸이하는 수준입니다.
사회 경제적 지위에서 성차별은 어느 나라에서나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 왔습니다.
하지만, 경제가 발전하면서 이러한 문제가 꾸준히 개선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번 EIU의 조사 결과는 한국이 성차별에 관한 한 일반적 상궤에서 벗어나 있는 것 아닌가 의심케하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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