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한 대한항공 폭파범 김현희가 오늘(21일) 오후 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 씨의 가족을 만날 예정입니다.
요코다 메구미 씨는 지난 77년 13살의 나이로 강제 납북돼 공작원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친 인물로, 일본 납북 문제를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북한에서는 메구미 씨가 이미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일본 정부와 가족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현희 씨는 이에 앞서 어제(21일) 일본 도착 직후 또 다른 납북자인 다구치 야에코씨의 가족과 면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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