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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대북 제재 방침을 밝힌데 이어 필립 크롤리 국무부 차관보는 2주 안에 대북 제재 조치를 발표하겠다고 구체적인 시한과 내용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돈줄이 되는 각종 불법활동을 차단할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언급한 대북 제재에 대해 불법활동에 공격을 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무부는 일련의 조치들을 연구해왔다며, 2주일 안에 제재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불법활동의 예로 위폐제작, 가짜담배 제조, 외교관의 특권을 이용한 밀수행위를 꼽았습니다.
그동안 대북 제재가 대량살상무기와 관련된 거래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 불법활동으로 제재 범위를 넓히겠다는 것입니다.
미 국무부는 이를 위해 동남아를 비롯한 제3국에서 북한 무역회사들의 불법활동을 막기 위해 국제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북제재 조정관을 겸하고 있는 로버트 아인혼 특별보좌관이 다음 달 초 관련국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클린턴 장관을 수행 중인 미 고위 당국자들은 외국은행이 불법 활동을 하는 북한 기업과 거래한다면 미국 금융기관과 관계를 끊토록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나 동남아 등 제3국의 협조를 유도하고 해당 국가의 금융 기관이 북한과 불법 거래를 계속한다면 제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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