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달러가 2억 달러 '횡재'

기사입력 2010-07-29 11:55 l 최종수정 2010-07-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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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고품 세일에서 45달러에 산 사진이 무려 2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감정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한 집에서 신생아 8명의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외 화재 정성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의 화가 리처드 노시지언.

나이가 많이 들어 이제는 그림도 잘 그리지 못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횡재한 사람입니다.

노시지언이 10년 전 45달러에 산 유리 원판 사진이 무려 2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감정됐기 때문입니다.

이 유리원판은 미국 풍경 사진의 거장인 애덤스의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1919년~1930년대 사이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베벌리 힐스의 한 화랑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오는 31일 결혼하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딸 첼시가 입을 것으로 보이는 '베라 왕'의 웨딩드레스입니다.

애초 첼시는 '오스카 드라렌타'의 디자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베라 왕 웨딩숍에 나타난 것이 카메라에 잡혀 전 세계 패션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첼시의 결혼식은 3백만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30일 리허설 디너, 31일 결혼식, 8월1일에 브런치가 진행됩니다.

북부 프랑스의 한 집에서 8명의 신생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이 집의 주인인 40대 중반의 부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공식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이 집을 폐쇄했으며 집 주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 jdsky9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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