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월드컵 대표팀 감독직에서 하차한 디에고 마라도나가 배신을 당했다며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를 맹비난했습니다.
마라도나는 기자회견을 열고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장인 그론도나가 감독직 유임을 약속해놓고도 귀국 뒤 해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라도나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독일에 4-0으로 패한 뒤에도 그론도나는 감독을 계속 맡아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론도나 회장은 마라도나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며 단지 팀 변화에 대해 얘기를 나눴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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