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로 말미암아 러시아의 대 이란 항공기 수출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일류신 파이낸스 사는 2007년 이란과 여객기 5대를 공급하기로 계약했지만, 미국의 이란 제재에 막혀 제품을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란 수출에 제동이 걸린 것은 엔진 개발에 미국 기업 프렛-휘트니 사가 참여했기 때문인데 미국은 자국산 부품이나 기술이 투입된 제품의 이란 수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류신 파이낸스 측은 엔진을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미국의 제재망을 피해가기로 했습니다.
[ 정성일 / jdsky99@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