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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 전투기가 그제(17일) 오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중국에 추락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전투기 처리 문제를 놓고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정광재 기자입니다.
【 기자 】
그제(17일) 오후 4시쯤 북한 전투기 1대가 중국 랴오닝성 푸순현 라구향 인근에 추락했습니다.
사고 전투기는 '미그 21'로,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지만, 홍콩과 일본 언론은 사망한 조종사 말고도 탈출한 1명이 더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기체 회수 등 사고 수습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중국 선양에 있는 북한 총영사관 차량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추락 전투기가 왜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갔는지, 사고 원인은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북 전문가들은 조종사가 러시아로 망명을 시도하던 중 연료 부족으로 불시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연료가 없는 상태에서 러시아로 망명을 시도했다고 보기엔 어렵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을지훈련에 대응하는 훈련이나 경계비행을 하다 사고로 중국 영내로 들어갔다는 추측도 있지만, 설명되지 않는 점들이 많습니다.
조종사의 실수나 항법 장치 고장으로 국경을 넘었다면 북측이 즉시 대응에 나섰을 텐데도 전투기는 200km나 항로를 벗어나 비행했습니다.
국경을 넘어 중국 측이 격추했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동체가 비교적 온전해 격추 가능성은 작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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