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첫 원자력발전소가 오늘(21일) 연료를 주입하고 가동에 들어갑니다.
AP통신은 이란 정부가 이란 원자력기구와 원전 건설사인 러시아 로스아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 주입식을 열고 부셰르 원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부셰르 원전이 이르면 10월쯤 전력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방은 이란의 원전 가동을 탐탁지 않은 시각으로 보고 있지만, 이 원전이 핵무기 개발에 악용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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