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는 10월 한국 부산 인근 해역에서 실시되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해상훈련에 호위함과 초계기 등의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자위대 함정이 한국 관할 수역에서 벌어지는 군사훈련에 직접 참가하는 것은 해방 이후 처음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북한의 무기수출 차단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 함정의 훈련 참가에 대해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일본과 논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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