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5월 방중 당시 후진타오 국가주석에게 북한 노동당이 3남 김정은으로의 권력 이양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후 주석은 지난 5월 베이징의 한 회담에서 각자 서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김 위원장은 예정된 계획에 따라 승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 27일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승계 계획에 대한 중국의 승인과 지지를 받으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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