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9.11테러가 일어난 지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악몽 같은 현실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후유증까지 앓으면서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미 검은 연기에 휩싸인 미국 세계 무역센터에 또 한대의 비행기가 돌진합니다.
건물이 순식간에 꼭대기층부터 흘러내립니다.
뉴욕 도심은 아수라장으로 처참하게 변했습니다.
2001년 9월 11일, 뉴욕 한복판에서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진 지 9년이 지났습니다.
3천 명이 목숨을 잃은 쌍둥이 빌딩 자리는 아직도 악몽을 생생하게 드러냅니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던 영웅들에게는 후유증이라는 고통만 남았습니다.
가장 먼저 9·11 현장에 도착해 수습 작업을 벌였던 한 소방관은 혈액암으로 투병 중입니다.
화재 당시 뿜어져 나온 유독가스를 마신 탓에 병을 얻었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재클린 멀린 / 의사
- "다발성 골수증과 세계 무역센터 사건과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언론은 화재 당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던 수백 명의 소방관과, 경찰관들이 암으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났지만 9·11 사건의 그늘은 미국 사회 곳곳과 개개인에게 깊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 madonna420@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