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경찰서는 오늘(2일) 미 대사관 담 주변에 있는 CCTV를 조사했지만, 용의자의 모습이 찍힌 영상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후드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주변을 서성였다는 순찰 의경의 진술을 확보해 이 남성을 용의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대사관 주변 순찰 근무를 섰던 전·의경들을 상대로 낙서를 하는 동안 근무를 허술하게 한 점은 없었는지도 조사했습니다.
<황재헌 / jus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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