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NBA 올스타 게임 전야제에서 열리는 경쟁 행사-3점슛, 슬램덩크, 스킬 컴피티션-참가자 명단이 확정됐다.
NBA.com 등 현지 매체들은 3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사무국의 발표를 인용, 오는 2월 19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올스타 전야제 행사 참가자 명단을 공개했다.
슬램덩크 콘테스트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잭 래빈(미네소타)이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지난 시즌 래빈과 우승을 다퉜던 아론 고든(올랜도)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첫 올스타에 뽑힌 디안드레 조던(클리퍼스)이 그의 아성에 도전하며, 글렌 로빈슨 3세(인디애나), 데릭 존스 주니어(피닉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 아론 고든은 지난 시즌 덩크 콘테스트에서 기량을 뽐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스킬 컴피티션에는 가드와 빅맨들의 대결이 벌어진다.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친 아이재아 토마스(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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