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지적했다.
마크 러팔로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친애하는 트럼프 대통령에"라는 글을 올렸다. 마크 러팔로는 "바이러스를 한 나라의 사람들에 책임을 지우면 사람들이 그들에게 등을 돌리게 된다"면서 "당신이 이런 비과학적이고 정치적인 발언을 하면 당신의 추종자들 중 몇몇은 그 나라 사람들에게 외국인 혐오적인 방식으로 난폭하게 행동하기 시작한다. 더 잘해라"라고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가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표현한 것과 미국에서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 범죄가 늘어나는 것을 연관지어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미국 내 감염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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