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을 한 뒤 목이 아프다며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우즈는 "마스터스대회 전부터 통증이 있었지만 경기를 계속했다"면서 "하지만 더는 견딜 수가 없었다"며 목 디스크를 시사했습니다.
성추문으로 명예가 실추된 우즈는 오랜 침묵을 깨고 지난달 마스터스 대회에 복귀해 팬들의 환영을 받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다시 시련을 맞게 됐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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