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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취임 4주년>
▶ 취임 4주년 "역사에 평가 맡길 것"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코로나19 백신 확보와 접종에 속도를 내겠다며,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과 함께 부동산 부패를 청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마지막까지 헌신하고,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겠다"고 말했습니다.
▶ 신규 확진 463명…모더나 백신 '허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휴일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463명으로 집계돼 일주일 만에 500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식약처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1차 검증 결과 "94.1% 예방효과가 인정된다"며 허가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 '외압 혐의' 이성윤 수사심의위 개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가 개최됩니다.
대검찰청과 수원지검 수사팀 모두 이 지검장 기소에 큰 이견이 없는 상황이라 수사심의위 권고와 무관하게 이 지검장은 재판에 넘겨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오늘 첫 재판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 사건이 재판에 넘겨진 지 1년 4개월 만에 첫 정식 재판이 열립니다.
송철호 시장과 송병기 전 울산시 부시장,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핵심 피고인이 모두 법정에 출석하는데 공소사실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 주택담보대출 금리 20개월 만에 최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2.66%에서 연 2.73%로 0.07%포인트 상승하면서 지난 2019년 6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경기 회복으로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이 이르면 올해 안에 시작될 경우 대출 금리는 더 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