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 삼성전자가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또다시 사상 최고 실적 경신이 기대됩니다.
박상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증권사들이 전망하는 삼성전자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익 예상치는 8조6078억원, 매출액은 56조339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대로라면 다섯 분기 연속 사상 최고 실적 경신입니다.
이것보다는 영업익 9조원을 돌파할 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엔 가이드에 따르면 신영증권이 영업익을 9조1030억원으로 예상해 가장 높은 전망을 내놨고 이밖에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등도 9조원 이상을 내다봤습니다.
SK증권은 매출액을 61조원 이상으로 전망해 분기 매출액 60조원에 대한 기대감도 열어뒀습니다.
4분기 역시 스마트폰 판매 호조가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인터뷰(☎) : 이승우 / IBK투자증권 연구원
- " 갤럭시 S3가 4분기에도 계속 기대 이상으로 물량이 많이 나왔고요. 갤럭시 노트2도 또다시 히트를 쳤
원화강세 등 불리한 영업 환경 속에서 일궈낸 실적이라 더 의미가 큽니다.
4분기를 포함한 지난해 2012년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익 예상치는 각각 201조2663억원, 29조222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M머니 박상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