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 M머니<박희준의 여보세요>6:30~8:00
■ 진행 : 박희준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이슈 1. 외형과 수익측면에서 고성장 기록 중
이슈 2. 65세 이상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적용 입법화 수혜
이슈 3. 원화강세에 따른 환차손과 이자비용 상승에 따른 EPS 훼손
이슈 4. 내수성장 둔화와 후발업체들의 경쟁심화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오스템임플란트입니다.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어떤 이슈를 가지고 있는지 집중 분석해보고요.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 전략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준현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오스템임플란트, 최근 어떤 이슈 가지고 있습니까?
【 박준현 차장 】
일단은 외형과 수익측면에서 고성장 기록하고 있죠. 국내시장 점유율 50%에 육박하고 있고요. 중국, 미국으로의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규모의 경제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분기 실적도 상당히 좋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슈로 65세 이상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적용 입법화 수혜 종목으로 꼽힌다는 점입니다. 새 정부 들어와서 정책적 이슈로 해당산업과 업체에 대한 시장관심은 지속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질환)에 비해서는 후순위에 있어 실질적 수혜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의 65세 이상 인구가 약 560만명으로 추정되는데, 예산문제 또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실제 정책 시행 시, 수혜규모는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매출 규모가 무려 500~600억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세 번째 이슈는 악재성 이슈입니다. 원화강세에 따른 환차손과 이자비용 상승에 따른 EPS 훼손 우려인데요. 그렇지만 판매량 증가와 해외법인 성장으로 일정 상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 이슈는 오스템임플란트를 계속해서 괴롭혀왔던 이슈인데요. 내수성장 둔화와 후발업체들의 경쟁심화 문제입니다. 최근 정부의 의료계 리베이트 단속이 이뤄지고 있으며, 저가 임플란트 업체들의 안전성 이슈 부각 등으로 경쟁강도가 낮아졌으나 내수 성장 둔화 이슈는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앵커멘트 】
수급에서는 어떤 특징을 보이고 있나요?
【 박준현 차장 】
수급은 상당히 좋습니다. 기관은 지난 연말이후 연속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의 지분율도 최근 상승 중인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종가는 35,400원 기록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입장에서는 부러울 게 없다고나 할까요.
【 앵커멘트 】
이런 여러 가지 이슈를 근거로 봤을 때,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고, 또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할까요?
【 박준현 차장 】
어떤 종목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호재성 기사는 계속 나오기 마련이고, 증권사에서도 목표가를 상향하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때문에 버블도 우려됩니다. 글로벌 임플
【 앵커멘트 】
네, 감사합니다. 토러스증권 박준현 차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