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진주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주병선·가의현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삼성증권’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증권주 장밋빛 전망”입니다. 최근 증권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주병선 전문가 】
증권업종이 실적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코스피 지수의 상승 기대와 증시 활성화 기대감에 따른 것입니다. 증권주의 상승 흐름은 앞으로 코스피 지수가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미리 보여주는 신호등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국내 증시에 유입되면 코스피 지수의 상승을 이끌게 되고, 이에 대한 수혜를 증권업종이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상승 반전 신호”입니다. ‘삼성증권’의 차트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 김성남 전문가 】
삼성증권의 주봉을 살펴보면, 2011년을 진입하자마자 고점을 찍은 후에, 계속해서 하락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긴 시간 동안 저점에 머무르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점 대비 많은 상승폭을 보인 것은 아닙니다. 2월부터 저점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코스피 지수가 반등 한다는 관점으로 본다면, 증권업종에 대한 부분들은 지금이 저점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글로벌 국가들의 모든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증시는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화 강세 우려감과 국내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발표로 인해 현재 증시 상황은 좋지 않지만, 점차적으로 1분기를 기준으로 호조세를 보이면, 증권업종은 상승 반전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키워드는 “세제개편안 수혜”입니다. 이와 관련해 증권주와 보험주가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었죠?
【 가의현 전문가 】
새 정부는 앞으로 금융ㆍ사업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개편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금융권에서는 이 과세를 피해 갈 수 있는 비과세 상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최근, 고액자산가들은 종합과세를 피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고객 중 고액자산가가 85%를 차지하는 삼성증권은 세제개편안으로 인해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새 정부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