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한국전력인데요. 먼저 한국전력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한국전력의 2012년 4분기 영업이익은 약 3,058억원 정도의 적자가 예상이 되는데요. 실적 감소의 주원인을 분석해보면 먼저 한전은 2012년 이후에 두 차례 요금 인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LNG라든지 석탄 같은 연료 단가가 하락을 함으로써 소폭의 흑자를 기대했지만 원전 7기가 가동이 중단되면서 여기에 대한 복구 충당금이 약 6,000억원 정도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인 -8,620억원에 비해서는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한국전력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2011년 기준으로 부채비율은 153%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에 대체적으로 유동부채를 비교해보면 2012년도가 전년대비해서 여러 가지 항목별로 부채 규모가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한국전력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한국전력 같은 경우 먼저 원-달러 환율을 봐야하는데요. 원-달러 환율은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전은 매년 200억 달러의 연료를 수입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약 50억 달러의 차입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 하락은 한전의 흐름에는 긍정적이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전력난으로 인해서 요금 인상 논의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는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기대가 되는데 전반적인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