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운수대통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 출연 :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김성용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한국가스공사입니다. 두 분과 함께 특징 분석 해보겠습니다.
국내 천연가스 시장을 100% 독점하는 공기업인데, 미수금 유동화 무산 소식에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방어주 강세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연두교서 내용으로 인한 셰일가스 이슈로 투심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한국가스공사 2.49% 상승하며 65,900원에 마감했습니다. 먼저, 전희승 전문가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 전희승 전문가 】
규제사업이 매각된다면, 기업 가치에는 크게 영향 없으면서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제 지분 매각 가능성을 분석하자면 미수금 유동화 가능성 하락으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나 호주 GLNG 등 규제 사업 일부 지분 매각 가능성으로 상승여력이 충분하며 호주 GLNG의 일부 지분 매각이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긍정적인 매수의견 드립니다.
【 앵커멘트 】
김성용 연구원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김성용 연구원 】
최근 주가 하락은 유상증자설, 공공요금 산정기준 개정 루머 탓인데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입니다. 그러나 유상증자 목적이 재무구조 개선이 아니라 셰일가스 투자확대를 위한 재원확충이기 때문에 다른 경우와 차별화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유증자금, 차입, 미수금 회수 등으로 5조원 이상의 자금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적인
지난 13일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 후 첫 새해 국정연설에서 천연가스ㆍ청정에너지 등 첨단 신산업 육성을 강조한 부분도 에너지 정책수혜주로서 긍정적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두 분 모두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국가스공사 특징 분석해보았습니다. 두 분 의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