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주식 대화방인 '생톡'(생생한 주식토크)의 오늘(21일)키워드는 '삼성전자'와 '하림'이였습니다.
이날 생톡에서는 미국발 양적완화 정책 출구전략 가능성, 그에 따른 삼성전자 흐름을 우려하는 생톡인들의 문의가 잇따랐습니다.
생톡 아이디 '여신'은 "삼성전자가 매도하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며 "저점기회 매수라고 봤는데 정리해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신영목 메리츠종금 강서지점 과장은 "삼성전자를 지금 구간에서 매도하기는 애매함이 있지만, 반등강도가 강하지 않을 것"이라며 "매도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습니다.
신영목 과장은 또 "삼성전자를 매도한 뒤 한미약품이나 한미사이언스와 같은 종목의 분할 매수가 이상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진교 전문가도 "미국시장이 대폭락했다"며 "높은 현금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진교 전문가는 "경기방어주들까지 하락흐름을 연출하고 있다"며 "미국발 쓰나미가 몰려오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이날 코스피·코스닥 양시장 모두 하락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컷던 '하림'에 대한 문의도 있었습니다.
생톡 아이디 '부자7'은 "오늘 하림의 하락폭이 큰 것 같다"며 "금요일이라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문의했습니다.
이에 박준현 토러스
박준현 차장은 "사조씨푸드의 경우 저가매수가 가능하다"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된 하림은 현재가 전거래일 대비 535원, 14.9% 떨어진 3,05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