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성장 스토리 발동
동사의 높은 Valuation 부여를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로는
첫째 포스코ICT는 지난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54억 원을 기록하였고, 연결기준 42억 원을 기록하여 전
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하였다. 2분기는 동사의 프로젝트가 매출인식이 본격화 되면서 전년 동기 및 1분
기대비 모두 성장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코ICT는 POSCO 및 그룹사 국내,외 사업 진출 및 투자에 따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POSCO가 조강 생산량을 2020년까지 6,500만톤+α로 확대할 계획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을 중심으로 생산체제 구축을 진행 중인데, 이에 따라 엔지니어링 사업과 IT 인프라 구축 및 운영,유지보수 부문에서 실적의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
비철강부문에서도 포스코건설 및 포스코에너지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기존 플랜트,발전소 등의 건축뿐 아니라 해외복합도시 인프라 설계,구축, 에너지,환경 설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킴으로써 철강부문 못지않은 성장축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최근 전력난으로 인해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사는 제주 실증사업 및 광양 산소공장 적용 완료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기술 및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 달성을 위한 컨설팅, 설비 및 솔루션 구축, 운영에 이르는 종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에너지 절감효과가 큰 계열사 4개 공장의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2018년까지 POSCO 66개 공장(약 4,200억원) 및 포스하이메탈, SNNC등 계열사로의 적용 확대는 물론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수주(2013년 4월, 112억원)를 시작으로 반도체, 화학 분야 등의 국내 기업체로부터 추가적인 대외 수주까지 기대된다. 지난 4월 두산중공업의 창원공장에 스마트인더스트리 구축 사업을 수주하여 대외 수주도 시작하였고 향후 에너지 소비가 많은 반도체 및 중공업 및 화학분야로 확대해 나갈계획이다.
셋째 포스코LED와 포뉴텍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동사의 연결자회사인 포스코LED는 1분기 매출액 123억 원(YoY +165.8%), 당기순이익 -15억 원(YoY 적자 축소)을 기록하여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포스코 LED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계열사 관련 매출로 2013년 매출액 91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 증대(+89.6% YoY) 및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라는 뚜렷한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포뉴텍 역시 원전제어 시스템 사업확대를 통한 수주를 바탕으로2013년 영업이익의 흑자전환과 함께 2014년부터 본격적인 성장궤도 진입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