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인기 폭발?
현대차 안팎으로 최근 정의선 부회장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정 부회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번 정의선 회장의 미국 방문 건에 대해서도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랍니다.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시장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정 부회장은 급거 미국으로 날아간 바 있습니다.
사실 현대차는 군대식 문화로 유명한 기업인데요.
신입직원들 사이에서는 현대차의 군대식 문화에 질려서 그만두려다가도 정 부회장을 보면서 바뀔 현대차를 기대하고 있다는 얘기가 도는 정도랍니다.
2. 삼성그룹,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 추진설
삼성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인수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채권단이 갖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지분을, 삼성그룹이 인수하는 형식이라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됐는데요.
삼성그룹이 항공화물을 주로 이용 하고 있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 SDI의 물류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인수하려고 한다는 것이죠.
현재는 삼성 SDS가 국외 항공화물에 대해 일괄 발주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 측은 "과거 수십년 전부터 나왔던 얘기"라며 일축했습니다.
채권은행들도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 삼성그룹에 넘긴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3. 레드로버, 넛잡 개봉에 실적 기대감↑
글로벌 창작 콘텐츠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노리는 레드로버.
내년 1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을 개봉합니다.
이에 따라 증권가가 내다보는 올해 레드로버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372억원, 영업이익은 70억 원입니다.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110%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그 배경에는 앞에서 말씀드렸던 영화 '넛잡'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2D, 3D, 4D로 각각 제작되는 영화 넛잡은 북미 지역의
북미지역과 글로벌 배급은 각각 오픈로드와 와이스타인에서 담당을 하는데요.
이번 영화를 기점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해외진출이 가능해 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넛잡이 성공한다면 레드로버가 가지는 기업가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