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보루네오'다. 미래 가치 분석해달라.
【 최영동 】
동사 같은 경우 작년 한 해 급등패턴의 움직임을 보인 이후 원 상태로의 회귀가 이루어진 모습이다.
작년 새로운 경영진 구성 이후 횡령 혐의와 관련해 구속 기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어려운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어제 자로 불구속 기소가 취하되었다는 부분이 전해지며, 한 차례 급등의 흐름이 나오기도 했다. 동사가 가지고 있는 성격 자체가 영업 외적 부분으로 인해 주가의 변동성을 야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차트상 흐름을 보게 되면, 상당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 차례 급등 이후 다시 제자리로 와있는 상태에서 700원대에서 움직이는 흐름을 보게 되면, 동사가 가지고 있는 재무적 흐름은 역시 좋지 않다고 보여진다.
지난해 매출액의 변동 폭은 적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대규모의 적자전환 이후 사업 정상화를 꾀하고자 진행하고는 있으나 그럴듯한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경영진과 노조와의 불협화음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 번 진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
기본적으로 투자를 하고자 하는 종목군과 성격 자체가 상당히 멀어져있는 추세이다. 개인 투자자의 경우, 이슈로 인해 주가의 움직임을 포착하기보다는 이슈가 주가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샘플링 정도로만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단기적으로 보면 750원과 700원대, 750원과 500원대에 대한 움직임, 박스권 상단에 대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돌파에 대한 의미를 두고 생각을 하기보다는 동사가 가지고 있는 영업력 자체와 신사업
따라서 투자 모멘텀으로는 다소 부적격한 종목으로 보이며, 기술적 부분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 실적 측면의 경우 3분기, 4분기 동사가 영위할 수 있는 신사업 군에 대한 성장성을 확연하게 시장에 답할 수 있을 시점에서 진입하기를 권고한다. 이 종목 같은 경우 시세의 움직임만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