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에 대한 부분은 기존에 나왔던 부분이고 전체적인 글로벌 증시에서 지금의 리스크를 어느정도 해체할수 있는 국가와 펀더멘털이 유지될수 있는 국가로 구분했을때 외국인들의 관점에서는 한국이 부각되었다고 볼수 있다. 지수가 그동안 박스권 답보상태에서 머물러 있었는데 오히려 동남아 증시와 비교했을때 한국은 그나마 펀더멘털의 디폴트 리스크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한국쪽으로 이전하는 모습이 나타났었다.
또한 전일의 경우 국내 대기업에 대한 규제완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한국의 주력업종은 사실 섹터를 구분하기전에, 한국 자체의 경제가 대기업의 위주로 되어있는데 정부의 정책이 한국에 있는 기업들의 향후 투자와 고용에 대한 부분에서
기대치를 높일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어서 시장이 관심을 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글로벌 쪽의 리스크를 보아야 하는데 아직은 시리아 문제가 약간은 시장에서는 소강상태로 넘어가고 있다. 유럽이나 그 외의 지역에 글로벌의 경제 성장률이 2분기에서 3분기까지 계속적으로 상승할 여지에 대해서는 사실 조금더 지켜봐야 한다
2) 외국인 5일간 1조 원…매수 본격화 신호탄?
일단 1조이상 닷새정도라는 것은 영업일 기준이고 사실 일주일가량 이정도의 양이 들어온다면 방향성에 대한 전환을 좀 고민할수 있다. 하지만 전일의 경우 4700억원 정도 순매수했는데 이것은 거래소 기준이다. 하지만 이중의 절반 이상이 네이버에 집중되었었다. 나머지는 삼성전자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제외하고 외국인의 매수비중은 사실 소폭 둔화되었다고 볼수 있다. 그 동안 1조이상을 매수했었는데, 오늘은 금요일이고 그럼에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어느정도 일정부분 스탠스의 전환을 기대할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시리아문젠 미국쪽에서 잦아지는 부분이 있어도 양적완화에 대한 리스크는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어서 외국인의 강도가 지속적으로 유입될지의 여부는 지켜봐야 할것이다
3) 연일 하락세 이어온 미국 국채 금리 반등…방향성은?
일단 개인적으로 봤을때 가장 않좋았던 리스크가 가장 컸던 구간은 해소되었다고 보고있다. 절대적인 수치에서는 2.76을 전일자에 기록하고 있는데 변동성을 본다면 8월초와 중순이 가장 피크였다. 변동성을 한달 기준으로 지켜봤을때 거의 서브프라임때의 수준에 해당되는 정도까지 상승했었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절대수준은 좀 높은 상황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변동성 자체는 조금 완화되고 있다. 이같은 부분이 3% 정도까지 치고 나올 가능성에대해서 시장은 지켜보고 있는데 변동성 자체는 시장에서 이미 어느정도 적응하는 분위기가 아닐까 판단하고 있고 미국의 경제를 전반으로 해서 미국의 금리가 올라간다는 쪽으로 스탠스가 옮겨지고 있다. 아직까진 그렇더라도 금리가 상승한다는 것도 일정부분 부담이긴 한데 적응력을 생각했을땐 시장에서 적응을 하고 있는 상태고 향후 미국의 FRB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이미 어느정도 대응을 하고 있는 상태라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시장이 금리가 상승하는것에 있어서이제 반응은 그렇게 크지 않을것으로 보고있다.
대신 여전히 신흥국의 금리가 상승할수 있는 여
-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