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셀트리온 매각, 어떻게 진행되나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은 공매도에 강하게 반발하며, 깜짝 매각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셀트리온에 투자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이 최근 주위에서 굳이 셀트리온을 팔 이유가 있냐는 얘기를 많이 들으면서 스탠스가 바뀌는게 아니냐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그 때문인지 램시마 판매권을 가진 셀트리온헬스케어만 매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서서히 제기되고 있는데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력 인수 후보군은 해외에서 판매를 할 수 있는 다국적 제약사가 꼽히고 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시장에서 자꾸 다양한 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셀트리온 매각 번복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 측은 또 "매각 대상자에 따라 방법 등에서 약간의 변화는 보일 수 있지만, 매각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 주성엔지니어링, 바닥 찍고 반등하나
지난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졌었던 주성엔지니어링.
하지만 최근 회사 분위기는 바닥을 찍고, 회복하고 있다는 모습인데요.
회사 측 관계자는 한 때 900명에 달했던 직원이 500여 명까지 줄어들만큼 회사가 힘들었지만 최근들어 회복세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반증이 최근 인사 채용인데요.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여러 계약에도 성공했고, 이 때문에 생산과 연구 분야에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10~20명 가량의 인력 채용을 검토 중입니다.
3. 제닉, 제품 인기에 생산라인 주야교대 편성
하유미 팩으로 한 때 유명세를 떨쳤던 제닉.
국민마스크팩으로 자리매김한 셀더만 하이드로겔
중국 등 전세계적인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라인이 비상에 걸렸다고 합니다.
특근으로만은 부족해 최근 주·야 교대근무를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회사 측 관계자는 "의약품 연구와 제조 및 생산직 인력이 부족해 현재 충원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