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셀트리온의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2013년 2분기 실적이 별로 좋지 못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한 618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356억 원을 시현했다. 실적 부진 원인은 '램시마'의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이 예상보다 늦어져서 자금 스케줄상 일시적으로 매출이 줄어든 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실적은 램시마의 유럽 허가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시작되는 하반기에는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부채비율을 포함한 전반적인 재무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부채비율은 85.92%, 유동부채비율 35.88%, 유동비율 183.32%, 이자보상배율 4.13배로 안정성 지표는 매우 우량하다. 계열 관계 회사와의 거래에서 분식설이 제기된 이후에 시장의 신뢰를 크게 잃었기 때문에 현재 펀더멘털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고 이후 이런 의혹들이 해소되어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지 않겠나 싶다.
전일 서정진 회장의 시세 조종 혐의에 대해서는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에서 금융당국에서 주식담보대출을 받으면서 담보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시세 조정을 한 것과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지 하루 만에 무상증자를 발표한 것은 현행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매매차익을 노리거나 공매도 세력과 공조한 움직임 등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25일에 열릴 증선위에서 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