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1시)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최영동 · 최현덕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셀트리온’이다. 서정진 회장의 시세조작 혐의가 포착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시세조정이냐 주가방어냐, 민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 이후 ‘셀트리온’ 주가 향방은?
【 최영동 전문가 】
셀트리온은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대장주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대외공신력 측면에서 코스닥 시장 전체가 흔들릴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지난 16일 주가조작에 대한 혐의가 확산되면서 하한가로 출발했으나 셀트리온 측에서 이 혐의를 적극 부인하면서 주가는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다. 영업적인 측면에서 램시마에 대한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한다. 유럽에서는 이미 판매 승인이 떨어진 상황이고 내년에는 일본 시장에서의 판매 허가를 앞두고 있다. 미국을 제외하면 유럽과 일본 지역은 규모면에서 세계 2위와 3위의 시장이다. 또한 가격적인 측면에서 저가 공략을 하게 될 경우 시장 침투력이 가속화 될 것이다. 때문에 셀트리온의 글로벌 성장성을 위한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주가 측면에서는 변동성이 여전하기 때문에 시세혐의나 지분매각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내려진 이후 접근하길 바란다.
【 앵커멘트 】
‘셀트리온’이 유럽시장에서 램시마 판매 승인을 받았으나 그 가치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은 어려운 상황이다. 눈에 보이는 매출이나 가시화 된 성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시기는?
【 최현덕 전문가 】
유럽지역에서 램시마 판매 승인이 이뤄졌기 때문에 유럽 28개국 내에서 실제 판매가 가능해진 상황이며, 따라서 조만간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