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생톡쇼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하창수 앵커
■ 출연 : 차대웅 MBN골드 전문가,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팀장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은 LG전자다. 올해 출시한 야심작 스마트폰 G2의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오늘 장에서 LG전자는 0.28% 하락하면서 70,300원에 마감했다.
먼저, 차대웅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차대웅 전문가 】
LG전자는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 다음가는 2위 업체이다. 삼성전자가 크게 상승하지만 LG전자는 주춤하고 있다. LG전자 제품 중에 세탁기와 TV는 품질 쪽에서 삼성전자 보다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에 LG전자가 새로 출시한 스마트폰 G시리즈는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 마케팅 전략에서 밀리고 있다고 본다.
현재 가격은 70,000원대 초반이다. 중장기로 볼 때 실적대비 저평가 된 종목이다. 목표가 100,000원 제시한다. 이 종목으로 물렸다고 해서 절대 나쁜 회사가 아니다.
【 신영목 팀장 】
오늘 리포트를 보면 1등주와 2등주의 편차가 심하다고 한다. LG전자는 안타깝다.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하다. 어느 정도 기술력 자체는 많이 따라왔다. 지금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기에 진입해, 성장성을 기대해서는 힘들다. 스마트폰 부분을 제외하면 삼성전자 보다 더 좋지 않
스마트폰 사업이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업 부문에서 큰 흑자가 날 필요 없다. 시장 예상치 수준 정도만 나와준다면 주가는 올라갈 것이다. LG그룹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점이다. 약간 바닥권이지만 주가가 추가로 조정받는다면 LG전자는 충분히 공략 가능한 종목이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LG전자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