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1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이지한 · 차대웅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KT’이다. 올해 KT 이석채 회장이 배임횡령으로 두 차례나 검찰 고발을 당한 가운데 이번에는 담합 건으로 공정위가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게다가 실적 기대감도 없는 상황인데, KT 주가 향방은?
【 이지한 전문가 】
일단 KT 이석채 회장의 배임횡령 사건은 지금 이러쿵저러쿵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차후 검찰의 조사결과 발표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것이다. 과징금의 경우 스마트몰 사업자 입찰과정에서 담합 건이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71억 원을 부과 받았다. 하지만 KT의 연간 순이익 규모는 1조 원 이상으로 과징금 71억 원 부과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징금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KT 주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KT 주가 자체도 변동성이 적은 성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투자 매력도는 크지 않다.
【 앵커멘트 】
KT 하면 배당 매력을 빼 놓을 수 없다. 전통적인 고배당주로 분류되고 있는 종목인데, 올해 배당주로서의 투자 매력은?
【 차대웅 전문가 】
KT의 그간 배당 수익률은 5.3% 수준으로 주당 배당금은 2,000원 정도이다. 올해도 2,000원 수준의 배당금은 유지 될 것이며 따라서 배당 매력은 충분하다. 더불어 배당 매력에 따른 연말 랠리가 기대된다. 또 다른 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