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 앵커멘트 】
먼저 대웅제약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 기자 】
대웅제약의 최대주주로는 주식회사 대웅이 40.73%의 지분을 기록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국민연금공단이 8.42%, 대웅재단 5.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02년 주식회사 대웅이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2002년 10월 설립됐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약품 생산과 판매를 하고 있다. 어제 보건당국은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와 관련해 대웅제약을 압수수색을 했다. 대웅제약은 제품 판촉을 위해 의료기관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앵커멘트 】
대웅제약의 압수수색에 대해 내용 설명해 준다면?
【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어제 대웅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 대웅제약은 의료기관에 불법적인 방법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서울 중앙지방검찰청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의 지휘에 따라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는 합동조사단에 보고할 예정이며 결과
이번 수사는 내부 제보로 시작됐을 것이라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창업자 윤영한 회장 3남인 윤재승 부회장이 사실상 경영권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이번 일이 불거졌다는 설명이다. 경영권에서 밀려난 윤회장의 2남인 윤재훈 부회장의 측근이 검찰에 리베이트 관련 정보를 흘렸을 것이라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