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얀 슬로프에 마음이 설레지만 대책없이 쓰다보면 눈녹듯 지갑도 얇아진다. 알뜰 스키족들을 위한 카드사의 혜택들을 모아봤다.
신한카드는 내년 2월까지 전국 9개 스키장에서 렌탈 최대 6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스키강습과 다양한 부가시설 할인혜택이 눈에 띈다. 대상 스키장은 무주리조트, 비발디파크, 곤지암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강촌리조트, 지산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 웰리힐리파크 등이다.
무주리조트에서는 본인포함 4인까지 리프트 20%, 렌탈 50%, 기초강습 10%를 할인해주고 세인트휴, 세솔동 야외노천탕도 10% 할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곤지암리조트에서는 본인 포함 5인까지 리프트.렌탈.강습 10%, 리프트 6,8시간권15%, 눈썰매장 20%를 할인해 주고 패밀리스파, 레스토랑의 부대시설에서도 5~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슬로프 정원제로 사전예매가 필수적이며 리프트권을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시 10%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월 한달간 하이원, 비발디파크, 강촌 등 주요 스키장에 신한은행 이동점포 차량을 지원해 고객들이 금융서비스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내년 겨울 스키시즌이 끝날 때까지 전국 9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최대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대상 스키장은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무주리조트, 용평리조트, 베어스타운리조트, 지산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에덴벨리리조트 등이다.
휘닉스파크에서는 비수기 주말과 성수기에 리프트.렌탈 30%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비수기 주중에는 40% 할인(본인포함 4인까지)이 적용된다. 블루캐니언 35% 할인과 강습 25%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오크밸리리조트에서는 리프트권이 비수기 최대 60% 할인되고 준성수기 최대 40%, 성수기 최대 30% 할인 적용된다. 렌탈의 경우 비수기 50%, 준성수기 40%, 성수기 30% 할인(본인포함 4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겨울철 스키장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위스 알프스 여행 행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년 2월 28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참여 조건을 충족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알프스 1000만원 여행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삼성카드 전국 제휴 스키장에서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고 스키장 이용금액을 포함해 3개월간 100만원 이상 삼성카드를 이용하면 참여 가능하다.
국민카드는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전국 8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최대 6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스키장은 비발디파크, 무주리조트,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휘닉스파크, 웰리힐리파크, 강촌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등이다.
오크밸리 리프트권은 최대 60%까지 할인 가능하며 용평리조트(매주 금요일 심야권), 휘닉스파크(매주 화요일), 웰리힐리파크(매주 화요일 오전권), 강촌리조트(매주 금요일 6시간권,8시간권) 등 4개 스키장에서는 특정 요일에 리프트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내년 스키장 폐장일까지 전국 15개 스키장에서 리프트, 렌탈, 강습 비용 등 최대 60% 할인 혜택를 제공하는 '롯데카드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무주리조트, 휘닉스파크, 용평리조트, 지산리조트, 강촌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베어스타운, 스타힐리조트, 에덴벨리리조트, 원마운트, 웅진플레이도시, 부곡하와이 등에서 적용된다.
특히 '롯데카드 데이'에는 리프트 이용권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휘닉스파크에서 리프트 이용권을 롯데카드로 결제 시 4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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