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가 동부팜한농으로부터 6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피소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19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농우바이오는 전날보다 900원(-3.68%) 하락한 2만355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된 손해배상 피소 사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농우바이오는 동부팜한농을 대상으로 제기했던 '칠성꿀참외' 품종보호권 침해 상고심에서 패소했다. 동부팜한농은 2010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 지난 10일 동부팜한농은 판매금지 가처분으로 인한 피해로 농우바이오에 배상을 요구했다.
[용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