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업체 신화콘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았다.
8일 신화콘텍은 819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13.31% 급락한 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부터 공모가와 크게 차이가 나면서 공모투자자는 첫날 차익 실현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신화콘텍은 스마트폰 등을 연결하는 커넥터 비중이 큰 회사로 최근 관련 시장이 부진해진 것도 투자자들의 반응이 싸
지난달 31일 신화콘텍 청약 경쟁률이 99대1로 1445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들어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지 않았던 것도 성장성 우려 때문이었다.
[윤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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